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4/18
말씀 : 고린도전서 15:29-34(31)
제목 : 나의 자랑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자랑하려고 합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자(32)’ 합니다. 일상적으로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시는 것을 많이 자랑합니다. 음식을 먹기 전 기도보다 먼저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올립니다. 먹고 마시는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 자랑합니다. 보는 사람들은 ‘좋아요’를 눌러주고 부러워합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자랑합니다. 평생 이렇게 즐기며 살고 싶어합니다. 반면에 사도 바울은 무엇을 자랑합니까? ‘나는 날마다 죽노라(31)’ 합니다. 죽으려면 슬프고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본성적으로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죽는 것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날마다 죽는 것을 자랑합니다. 사도 바울이 왜 죽는 것을 자랑합니까? 죽는 자가 다시 살아나는 부활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에 동참하여 예수님을 좀 더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31).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를 실천하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34). 하나님께서는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하는 말을 어떻게 평가하실까요?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죄라고 평가하십니다. 사탄의 속이는 말이라고 평가하십니다. 선한 행실을 더럽히는 악한 말이라고 싫어하십니다(33). 반대로 하나님께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하는 이 말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고백을 하는 사람을 자랑스럽게 여기십니다.
적용
주 안에서 가진 나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한마디
나는 날마다 죽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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