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5/11
말씀 : 창세기 31:1-30(13)
제목 :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야곱은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과 라반의 안색이 전과 같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야곱은 밧단 아람을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하고 라헬과 레아를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이르신 일을 준행하라며 남편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그들은 야곱이 남편이라서 함께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간 사이 야곱이 가족들과 모든 재산을 이끌고 가만히 떠났습니다. 라반은 3일 만에 이 사실을 알고 형제들을 데리고 7일 길을 추격합니다. 야곱의 재산을 빼앗거나 공격하려 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밤에 라반에게 현몽하여 야곱에게 선악 간에 말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만약 라반과 야곱이 싸웠다면 외삼촌과 조카가 피 흘리며 싸울 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지켜 주셨습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지내며 아내와 자녀와 재물을 얻은 밧단 아람을 떠났습니다. 오랫동안 기반을 닦은 곳을 떠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라반과 그의 형제들과 아들들의 위협 때문에 무사히 떠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이며, 야곱 자신이 서원한 벧엘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서원이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믿음을 받으시고 라반으로부터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보호하시되 눈동자처럼 지키시고(신 32:10),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게 하십니다(요일5:18).
적용
믿음의 결단에 용기가 필요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