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나헴 왕은 앗수르 왕 불의 침략을 은 천 달란트(약 34~36톤)를 주어서 막으려 합니다. 므나헴은 이 돈으로 앗수르 왕 불을 자기 왕권의 뒷배로 삼습니다. 므나헴은 큰 부자들에게 각각 은 오십 세겔씩 강탈하여 불에게 주었습니다. 므나헴은 오직 자기 권력을 위해 큰 희생을 강요합니다. 므나헴이 죽고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 아버지 므나헴이 왕권 유지를 위해 노력했으나 브가히야는 2년 만에 암살을 당합니다. 반역자 베가는 사마리아 왕궁 호위소(가장 깊은 요새)에서 왕을 죽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왕권을 지키려는 희생이 헛됨을 보여줍니다. 베가가 왕이 되었을 때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북이스라엘의 많은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습니다. 그 땅들은 북이스라엘 영토의 60~70% 정도입니다. 국력이 심히 약해지고 곧 멸망하게 됩니다. 남유다에서는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었습니다. 요담은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을 제거하지 않아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합니다. 그때 비로소 아람 왕 르신과 북이스라엘 베가 왕 연합군이 유다를 공격합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쇠퇴는 죄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는 개인과 국가를 병들게 하고 파멸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섬긴 다윗, 솔로몬 시대에는 강하고 영화로운 나라였습니다. 자기를 견고하게 지키기를 원한다면 죄에서 떠나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굳게 세우기를 원합니까?

여호와께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