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5/18
말씀 : 열왕기하 18:17-37(36)
제목 : 백성이 잠잠하고
앗수르 왕 산헤립은 많은 군대를 예루살렘으로 보냈습니다. 그는 랍사게를 통해서 항복하도록 히스기야를 위협했습니다. 그는 히스기야에게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애굽을 의뢰하는 것이 헛되다고, 히스기야가 의뢰하고 있는 여호와의 도움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히스기야가 기마병도 모집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이라고, 자기가 여호와의 뜻을 따라 남유다를 멸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는 랍사게에게 유다 말이 아닌 당시 국제적인 외교 언어였던 아람 말로 말해 달라고 사정하였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알아듣고 마음이 흔들려 항전 의지가 꺾일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랍사게는 유다 말로 크게 히스기야 왕에게 속지 말고 앗수르 왕의 말을 들으라고, 히스기야가 그들을 구원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여호와를 의뢰하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고, 앗수르 왕에게 항복하면 풍성하게 먹고 살수 있을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건져주실 것이라고 말한 히스기야의 말을 믿지 말라고, 어떤 민족의 신들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그 민족을 건지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산헤립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면서 때로는 위협하고 때로는 달콤한 말로 백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잠잠하고 한 마디도 그에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히스기야 왕이 이미 그렇게 명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히스기야와 백성들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심리전에 휘말리지 않았습니다.
적용
위협과 달콤한 말에 마음이 흔들립니까?
한마디
하나님만 의뢰하며 잠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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