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5/22
말씀 : 열왕기하 20:12-21(15)
제목 : 왜 다 보여주려고 합니까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회복된 소식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보내왔습니다. 히스기야는 바벨론의 사자들에게 보물고와 군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줍니다. 보여주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왕궁과 나라 안에 있는 중요한 모든 것을 다 보여줍니다(13).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을 찾아와서 바벨론에서 온 사신들에게 무엇을 보여주었느냐고 질문합니다. 히스기야는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라며 뭐가 문제냐는 듯이 대답합니다(15). 이에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17,18)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후에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하는 꼬투리로 삼을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자신이 사는 동안은 태평과 진실을 누릴 것이라며 순순히 영접합니다(19). 작은 바늘구멍 하나가 큰 둑을 무너뜨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은 사소한 행동, 무책임한 행동 하나가 불행의 씨앗이 됩니다. 지금은 괜찮아도 후대에 큰 재앙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적용
생각 없이 가볍게 행동하십니까?
한마디
깊이 생각하며 신중하게 행동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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