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5/27
말씀 : 열왕기하 23:31-24:7(3)
제목 :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요시야가 죽은 후 백성들은 그의 둘째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습니다(BC609). 그는 친바벨론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그를 립나에 가두었다가 애굽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여호아하스 대신 그의 형인 엘리아김을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었습니다. 여호야김은 바로느고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고, 그에게 은금을 갖다 바치기 위해 백성들에게서 강제로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을 격퇴시킨 바벨론은 여세를 몰아 유다를 침략했습니다(BC605,바벨론의 1차 침략). 그때부터 바로느고를 섬겨오던 여호야김은 바벨론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4년 후 바벨론의 애굽 원정이 실패로 돌아가자 여호야김은 바벨론을 배반하고 다시 애굽을 섬겼습니다(BC601). 느부갓네살은 이런 여호야김을 괘씸히 여기며 군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2,3a). 하나님은 유다를 심판하는 도구로 느부갓네살을 사용하셨습니다. 유다가 큰 위기에 처한 것은 외교정책 때문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므낫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한 죄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b,4). 국운이 기울고 나라가 망하는 것이 외교의 실패 때문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해드리는 죄 때문입니다. 한 개인이나 공동체의 흥망성쇠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가? 선을 행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32,37).
적용
강성해지기를 원합니까?
한마디
하나님 보시기에 선을 행하라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