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5/29
말씀 : 열왕기하 24:18-25:30(27)
제목 :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바벨론에 의해 왕으로 세움 받은 시드기야가 한동안 바벨론을 잘 섬기다가 배반했습니다. 이는 애굽을 의지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격노한 느부갓네살 왕은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1년 반 동안 포위했습니다. 그 성에 기근이 심하고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성을 에워쌌던 바벨론 군사들이 마침내 성벽에 구멍을 뚫고 성 안으로 진입할 길을 냈습니다(4a). 그 밤에 시드기야가 몰래 성을 빠져나갔다가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 앞으로 끌려와 끔찍한 형벌을 받았습니다. 아들들이 처형당하는 것을 보아야 했고, 그 후에는 자신의 두 눈마저 뽑혔습니다. 그리고 놋 사슬에 매여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성전 기명은 해체되어 바벨론으로 옮겨졌습니다(13-17). 유다의 지도자들은 립나로 끌려와 처형당하고 나머지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렇게 하여 유다는 완전히 멸망했습니다(BC586, 바벨론의 3차 침략).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이 멸망한 지 25년이 되었을 때, 여호야긴이 감옥에서 풀려나 자유를 얻었습니다. 사로잡혀 온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얻었습니다. 이것은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임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혹독하게 힘든 징벌의 시간이 지나면 놀라운 회복의 은총이 주어집니다.
적용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 절망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회복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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