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7/20
말씀 : 역대상 9:1-44(3, 34)
제목 :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거주한 사람들
9장은 바벨론에서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다시 거주했던 일반사람들(3-9), 제사장들(10-13), 레위인들(14-16), 문지기(17-32), 찬송하는 자들(33)의 명단입니다. 저자는 예루살렘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3절에서부터 기록하기 시작하여 34절에서 마치는데 그들이 예루살렘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바벨론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거주한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공동체입니다. 저자는 이 공동체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9장은 역대상하 전체에서 유일하게 백성들이 시온으로 귀향한 사실을 언급합니다. 저자는 아담으로부터 족보를 시작했는데 아담이 역사의 시작이듯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회복된 공동체도 희망을 품고 새롭게 역사를 시작합니다. 저자는 뒤에서 고레스의 칙령을 통해 그들의 소망을 암시함으로써 역대상하 전체를 마무리합니다(역대하 36:22-23). 역대상하 저자는 족보 형식으로 구약의 역사를 총정리하여 신약으로 넘겨주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그것을 넘겨받아서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는데 이는 예수님이 구약에서 소망했던 바로 그 메시아이신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모든 믿는 사람을 죄와 죽음과 마귀의 포로 된 데에서 해방시키시고 진정한 본향인 새 하늘과 새땅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은 우리도 새로운 삶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자유의 몸이 된 우리는 오늘도 소망을 품고 본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적용
품고 있는 소망이 무엇입니까?
한마디
영원한 본향으로의 귀환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