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8/16
말씀 : 사도행전 7:39-60(60)
제목 :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이 거절한 모세를 하나님께서 광야의 지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송아지 속에 넣고자 했습니다. 자기 손으로 만든 송아지 우상에게 제사하고 기뻐했습니다.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했다는 것은 성전을 절대시하는 이스라엘의 모습과 같습니다. 48절에서 보면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않는다’고 성전을 지은 솔로몬조차도 고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은 성전에만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님을 건물 성전에 가두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참 성전되신 예수님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동족들을 보며, 스데반은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데반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스데반은 51절부터 갑자기 ‘너희, 너희 조상’이라는 말을 5번 사용합니다. 그전에는 ‘우리, 우리 조상’이라는 표현했습니다. 이런 인칭 변화를 볼 때,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들에 대한 정죄가 스데반에게 잠시나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본 후, 스데반은 달라졌습니다.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말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스데반은 자기 마음에 따라 정죄하는 말을 하다가, 예수님을 보자 정신을 번쩍 든 것 같습니다.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60) 스데반은 죽는 순간에 예수님처럼 말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임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적용
원수를 위해 기도하십니까?
한마디
죄를 그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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