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8/22
말씀 : 사도행전 10:1-16(13)
제목 : 일어나 잡아 먹어라
베드로가 욥바에 무두장이(가죽 가공업자) 시몬의 집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가이사랴에 있는 백부장 고넬료에게 천사를 보내 그의 기도와 구제를 하나님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욥바에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모셔 오라고 말했습니다. 고넬료는 집안 사람 둘과 경건한 부하를 무두장이 시몬의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이 가는 동안 하나님은 정오에 지붕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내려오는데 그곳에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베드로는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먹어본 적이 없기에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두 번째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이런 일이 세 번 있고 그 그릇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일어나 잡아 먹어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레위기 11장에 기록 되어있는 부정한 짐승을 먹지 말라는 율법과 충돌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인정하셨기 때문에 먹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부정한 짐승은 유대인들이 배척했던 이방인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방인 고넬료를 깨끗하다고 받아주셨고 그의 기도와 구제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이방인은 부정하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이방인을 영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내 생각과 기준으로 영접하기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 기준을 내려놓고 어떤 사람도 영접하고자 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영접하기 힘든 사람을 영접할 때 복음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적용
내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합니까?
한마디
판단은 하나님에게 맡기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한 사람을 영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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