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9/01
말씀 : 창세기 44:1-34(33)
제목 :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종이 되게 하시고
요셉은 청지기를 시켜서 베냐민의 자루에 자신의 은잔을 몰래 집어넣게 했습니다. 그 후 형들이 멀리 가기 전에 은잔을 훔쳐 간 도둑을 잡아 오게 했습니다. 요셉은 은잔 테스트를 통해서 형들이 서로 사랑하는지 알고자 했습니다. 형들은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발견되자 옷을 찢고 엎드렸습니다. 요셉은 베냐민만 종이 되고 형들은 집으로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이때 유다는 형제를 대표해서 아버지와 베냐민의 생명은 하나로 묶여 있어서, 그를 데려가지 않으면 아버지가 죽을 것이라고 간곡히 탄원했습니다. 자신이 아버지께 동생 베냐민을 책임지고 데려오겠다고 약속했다고 했습니다. 과거에 유다는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편애하자 시기하여 노예로 팔아버리는데 주동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지 않았고, 형제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도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요셉을 잃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워할까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유다가 회개하고 믿음의 조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유다는 요셉을 노예로 팔고서 큰 고통을 당했던 것 같습니다. 두 아들을 잃으며 자식을 잃었던 아버지 야곱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며느리 다말 사건을 통해서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도 생겼습니다(38장).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이었지만 가족과 아버지를 걱정하는 진정한 맏형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동생 베냐민을 대신하여 종이 되겠다고 하는 희생적인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다의 변화로 12형제는 하나가 되어 큰 민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릇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다윗과 메시아의 조상으로 세워주셨습니다(창49:8).
적용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
시기 대신 희생적인 사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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