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09/16
말씀 : 역대상 23:1-32(25,26)
제목 : 레위인들의 직무 및 분반 재편성
다윗은 솔로몬이 건축할 성전에서 섬기는 레위인들을 준비합니다. 레위인들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 관원과 재판관, 문지기, 다윗이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해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 등의 직무를 맡았습니다. 다윗은 레위 자손들의 우두머리를 세우고 계수하여 성전 직무를 섬기도록 준비합니다. 우두머리는 가문 중심이지만 그것에 매이지는 않습니다. 시므이의 아들들이 라단 가문의 우두머리가 되기도 하고(9), 숫자가 적은 경우에는 두 가문을 한 조상으로 계수합니다(11). 엘르아살이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게 되자 그의 형제 기스의 아들이 그 딸에게 장가들어 가문을 세워줍니다(22). 아론의 자손과 모세의 자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끕니다. 출애굽과 광야 시절 아론보다 모세의 영향력이 훨씬 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자손들을 구별하여 제사장의 지위와 권위를 주셨고 모세의 자손들은 레위인으로서 그들을 돕게 하셨습니다(14, 28). 레위인들은 전병과 과자 굽기, 문지기, 찬송, 제사장들의 경호 등 제사장과는 달리 드러나지 않는 섬김인데, 모세의 자손들은 이를 수용하고 레위 지파 중에 계수됩니다. 레위인들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주어진 직무를 영접하고 가문과 자존심을 초월하여 협조합니다. 레위인들이 성막 이동을 위해 기구를 메던 일은 사라집니다. 이에 따라 30세이던 레위인의 직무 연령도 20세부터로 빨라져 10년 일찍 거룩한 직분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서 평안하게 정착하게 하시고 예루살렘 성전에 영원히 거하게 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평안을 주시고 자기 백성과 영원히 함께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적용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있습니까?
한마디
주어진 직분을 겸손히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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