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1/01
말씀 : 미가 1:1-16(8)
제목 :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미가 선지자는 남 유다 모레셋 출신으로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했습니다. 그때는 BC 8세기 앗수르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위협하던 시기였습니다. 미가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시냐?’입니다. 미가서는 ‘들을지어다’로 시작되는 ‘심판의 경고와 회복의 약속’의 반복되는 사이클로 이루어진 세 편의 설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죄 값으로 곧 심판받을 것이지만 메시아가 오심으로 남은 자들은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소망 가운데 인내하라고 합니다. 1장에서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포하며 그 이유를 백성들의 우상숭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가는 하나님이 언약을 어긴 백성들을 심판하고자 하늘 처소에서 강림하셔서 땅의 높은 곳을 밟을 것이라고 합니다.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에는 높은 곳에 산당을 세우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그곳에 강림하시면 양초가 불에 녹듯이 녹을 것이고, 홍수로 인해 물이 비탈로 쏟아지는 것처럼 될 것입니다. 이는 앗수르가 침입하여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우상숭배 죄악을 철저히 심판할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백성들이 새긴 우상은 다 부서지고, 우상숭배로 받쳐진 재물들은 대적에 의해 탈취되거나 불태워질 것입니다. 당시 사마리아의 죄는 더이상 치유될 가능성조차 없고, 그 심판이 사마리아를 넘어서 유다 도시들을 지나 예루살렘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미가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생각하며 상한 심정으로 돌이키고자 했습니다. 장차 백성들이 비참하게 포로가 될 것을 자신이 벌거벗고 다니며 상징적으로 경고했습니다. 들개와 타조같이 애처롭고 비통하게 울었습니다. 미가는 백성들의 기뻐하는 자녀들이 사로잡혀 갈 것이므로 대머리 독수리처럼 머리를 밀어 슬픔을 표현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이키도록 온몸을 던져 간절히 도왔습니다.
적용
우상숭배로 심판받을 영혼들을 얼마나 애타게 돕습니까?
한마디
눈물을 흘리며 온몸으로 심판의 말씀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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