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1/02
말씀 : 미가 2:1-13(13)
제목 :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2장에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심판받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부자들과 권력자들의 경제적 착취 때문이라고 합니다. 1장에서 우상숭배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된 사람들은 이웃과의 관계도 잘못됩니다. 당시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밤새도록 백성들을 괴롭히는 음모를 계획하고 날이 밝으면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들은 끝없는 욕심으로 가난한 백성들의 밭과 집을 탐하여 빼앗고 종으로 삼았습니다. 미가는 하나님도 악을 계획하는 자들에게 내릴 재앙을 계획하신다고 합니다. 교만하던 그들은 재앙을 만나 포로로 끌려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재앙의 날이 되면 이스라엘은 “우리는 알거지가 되었다, 우리 밭은 침략자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라고 슬픈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에게서 땅을 빼앗아 패역자인 앗수르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그런데 미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심판을 경고하면서도, 하나님이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도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장차 열방에 흩어진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푸른 초장으로 가득 찬 에돔의 도시 보스라에 모인 양 떼 같이 다 모아 한 처소에 둘 것입니다. ‘남은 자’는 징계 가운데서 죄를 회개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평안과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기뻐서 소리 높여 찬양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길을 여는 자(개척자, 해방자)가 되어서 권능으로 원수의 성문을 뚫고 남은 자들을 갇힌 곳에서 나오게 하시고 앞서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집니다(사45:2). 가까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귀환시킴으로 이루어집니다. 장차는 왕이요 목자이신 메시아 예수님이 죄와 사탄의 노예가 된 인생들을 해방시켜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하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네가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사42:7b).
적용
죄와 힘든 문제로 포로가 되어 답답합니까?
한마디
길을 여시고 선두에서 인도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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