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1/10
말씀 : 역대하 10:1-19(7)
제목 : 선한 말을 하시면 종이 되리이다
르호보암 때 이스라엘이 둘로 갈라진 내력을 적고 있습니다. 전에 솔로몬 왕의 공사 총 책임자였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은 새로 취임하는 르호보암 왕에게 솔로몬과 달리 고역과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 요구했습니다. 르호보암은 이 문제를 원로들과 상의했는데, 원로들은 지나온 과정들을 잘 알고 백성들이 수고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받아주고 섬기도록 조언했습니다.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백성은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7). ‘후대’라는 것은 ‘친절히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왕은 원로들의 말을 버리고 젊은 신하들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들은 더욱 무겁게 하고 강력하게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렇게해서 초반에 왕의 권위를 세워야 선대 왕에 비해 모든 면에서 왜소한 그가 리더십을 세울 것이라는 생각을 심은 것 같습니다. 왕은 그들의 조언을 받아들였습니다. 왕이 이같이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솔로몬의 죄로 나라를 둘로 나누시겠다는 말씀(왕하12:26~40)을 이루려 하심이었습니다. 정당한 요청이 묵살되자 이스라엘 지파들은 르호보암에게 등을 돌리며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라고 했는데, 이 말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요13:8) 친절하게 대하고 섬겨야 사랑과 충성의 관계성이 생깁니다. 통합의 리더십은 그냥 생기지 않고 공감, 이해, 친절과 섬김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적용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고 그 요구를 들어주고 있습니까?
한마디
사람들이 등 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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