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2/01
말씀 : 사도행전 23:12-35(24)
제목 : 바울을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천부장은 공회에서 유대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바울이 찢겨질까 염려하여 군인을 명하여 바울을 데려다가 영내로 들어가게 합니다(23:10). 하지만 유대인들은 포기하지 않고 사십여 명이 동맹하여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합니다(12-14). 그리고 바울을 다시 공회로 불러오게 한 후 도중에 매복해 있다가 죽이려는 계획을 세웁니다(15). 이제 바울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런데 이 계획이 바울의 생질에게 알려지게 되고, 바울을 거쳐 나중에는 천부장에게까지 알려지게 됩니다(16-21). 이에 천부장은 밤 제 삼 시에 비밀리에 호송작전을 펼쳐 바울의 목숨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합니다. 이 군인들로 하여금 바울을 호위하게 하여 총독 벨릭스가 있는 가이사랴로 안전하게 호송합니다(22-30). 이렇게 해서 바울은 유대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위기로부터 목숨을 건짐 받게 됩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바울이 목숨을 건짐 받게 된 것은 그가 로마 시민권자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죽임을 당할 정도로 심각한 죄를 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면적으로 보면, 주님께서 바울을 통해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일을 증언하게 하신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게 하시기 위해서 그의 생명을 지켜주신 겁니다(23:11). 이렇게 주님은 당신의 일을 증언할 증인을 소중히 여기시고, 그 사명을 완수하기까지 생명을 지켜주십니다. 우리가 여러 어려움 중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지켜주실 것을 믿고 담대하고 지혜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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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주님께서 지켜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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