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2/03
말씀 : 사도행전 25:1-27(11)
제목 :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벨릭스를 이어 베스도가 유대 총독이 되어 바울은 베스도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1-5). 여러 고발에 대해 바울은 자신의 무죄를 적극적으로 주장합니다(10). 베스도도 바울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심문받을 것을 제안합니다(9). 하지만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갈 경우 생명이 위험해 질 것을 알고 거절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고 하며 로마에 가서 재판받겠다고 하였습니다(10). 이렇게 바울이 로마에 가고자 하는 것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한 것입니다. 죄수의 몸으로라도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의 삶의 최우선 순위는 주님의 뜻에 순종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그의 여동생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옵니다(13). 이에 베스도는 아그립바 왕에게 바울에 대해 자문을 구합니다. 이에 아그립바 왕도 바울을 심문합니다(22-27).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세상 권력자들 앞에서 재판받는 바울이 한 없이 무기력하고 초라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보면, 바울은 이 기회를 이용해 세상 권력자들 앞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증거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딤후 4:2은 말씀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오늘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도 어느 누구에게라도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적용
내 삶의 최우선 순위는 무엇입니까?
한마디
주님의 뜻에 순종해 복음을 전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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