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2/05
말씀 : 사도행전 26:24-32(26)
제목 :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바울은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의 증거를 영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울의 많은 학문이 그를 미치게 하였다고 소리 지르며 비난합니다(24). 하지만 바울은 비난에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자신이 미친 것이 아니라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고 담대히 말합니다(25).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는 건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만큼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도 이 일에 대해, 즉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전합니다(26,27). 이에 아그립바는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는가?”하고 반문합니다(28). 하지만 바울은 이번에도 물러나지 않고 담대하게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한다.”고 증거하며 회개와 믿음을 촉구합니다(29). 바울이 어떻게 왕과 총독과 귀족 앞에서 담대하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을 향한 목자의 심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자신이 예수님을 통해 누리게 된 참된 구원과 자유를 그들에게도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면서도, 그는 “하나님께 원한다.”고 말합니다(29).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요? 바울이 복음을 전한다고 해서 다 믿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만이 예수님을 믿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내 힘으로는 믿게 할 수 없음을 알고 주님께서 도와주시도록 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복음만이 참 구원과 자유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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