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2/08
말씀 : 사도행전 27:27-44(44)
제목 :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14일째 되는 날 밤에 사공들이 배가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27,28). 배가 암초에 걸리지 않도록 닻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데, 배가 파선할까 두려워 사공들이 몰래 거룻배를 내리고 도망갈 채비를 했습니다. 배가 위험에 처했음을 가장 먼저 안 사공들은 자기들만 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사공들이 없으면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을 알리고 거룻줄을 끊게 하였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 먹지 못한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했습니다.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을 거라며 구원의 확신을 심고 떡을 가져다가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배의 사람들도 안심하고 받아먹었습니다. 날이 밝았을 때 선원들은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으로 들어가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에서 큰 물결에 배가 깨어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죄수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죄수 호송의 책임을 져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바울을 구원하고자 그들의 뜻을 막았습니다.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은 헤엄을 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널조각이나 배 물건을 의지하여 육지로 나가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든 사람들이 육지에 상륙했습니다. 위기 속에서 선원들은 자기만 살고자 구명정을 타고 도망가려고 하였고 군인들은 도망가는 죄수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다들 자기만 살고자 우왕좌왕하는 난파선에서 구원을 말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게 하고 모두를 살렸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적용
흔들리는 난파선에서 누가 참된 리더입니까?
한마디
먹이고 살리는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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