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2/09
말씀 : 사도행전 28:1-10(8)
제목 : 멜리데 사람들의 후한 대접
바울 일행이 구조된 섬은 멜리데 섬이었습니다. 그들은 난파선에서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 물에 젖어 떨고 있는 바울 일행에게 섬 원주민들은 특별한 동정을 베풀었습니다. 276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불을 피워 따뜻하게 영접해 주었습니다. 멜리데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집어 불에 넣었는데 나뭇단에 숨어 있던 독사가 그의 손을 물었습니다(3). 원주민들은 바울이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들은 독이 퍼진 바울이 고통하며 죽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뱀에 물린 바울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원주민들은 바울을 ‘신’으로 높였습니다. 이 모습은 미신의 지배를 받고 있는 원주민들의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그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보블리오였습니다. 그도 바울을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고 바울 일행을 사흘이나 친절히 섬겨 주었습니다. 마침 그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로 누워 있어서 바울이 들어가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했습니다. 그러자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도 와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미신이 지배하던 섬에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바울은 영적 무지의 이방 섬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임 받았습니다. 이에 그들은 후한 예로 돌아갈 때까지 석 달 동안 바울 일행을 대접했습니다. 하나님은 죽을 뻔했던 그들을 멜리데에서 특별한 동정(2)과 친절한 섬김(7), 후한 예로 대접과 섬김을 받게 하셨습니다(10).
적용
바울 일행이 어떻게 후한 섬김을 받았을까요?
한마디
복의 근원 바울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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