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2/10
말씀 : 사도행전 28:11-22(14)
제목 :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바울 일행은 겨울 석 달을 멜리데에서 보내고 또 다른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로마를 향합니다. 로마로의 여정은 수라구사에서 사흘, 레기온에서 하루를 지내고 이튿날 보디올에 상륙했습니다. 보디올에 이르렀을 때 바울은 형제들을 만나 이레를 함께 머물며 교제하였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가고자 결심한 것은 5년 전이었습니다(행19:20). 그리고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은 3년 전이었습니다. 그 후 2년은 가이사랴에 구금되어 재판을 받았고 로마로 오는 여정도 역풍과 유라굴로를 만나 배가 파선하고 멜리데에서 3개월을 강도 만난 자와 같이 보냈습니다. 바울이 원래 오고자 했던 시간보다 훨씬 늦게 로마로 향하는데 저자 누가는 감격스럽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로마로 가니라’(14). 바울이 로마를 향해 가고 있을 때 로마에 있는 형제들이 바울을 만나기 위해 압비오와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마중을 왔습니다. 곧 만날 터이지만 그들은 처음 보는 목자, 그것도 죄수의 몸으로 오는 바울을 환영하기 위해 생업을 제쳐두고 이곳까지 달려왔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에게 감사했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습니다(15). 로마로의 여정이 지체된 거 같았지만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로마 성도들 안에 역사했음에 확신을 얻은 겁니다. 바울은 셋집에서 있으면서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초청하여 자신이 로마에 온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자신이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인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로마에서도 이스라엘의 소망 예수님을 증거 하고자 하는 소원으로 가득했습니다
적용
무엇 때문에 담대한 마음을 얻습니까?
한마디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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