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5
12/25
말씀 : 누가복음 2:1-14(12)
제목 : 구유에 누우신 예수님
예수님이 태어날 시기에 로마 황제 아구스도는 천하로 다 호적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다윗 왕가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갈릴리 나사렛에서 고향인 유대 땅 베들레헴까지 가야 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무렵 마리아는 해산할 날이 찼습니다. 그런데 여관에 있을 곳이 없어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낳아 구유에 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야곱의 집을 영원히 다스릴 왕이 말 밥통에 누워계셔야 했습니다. 이때 천사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태어난 소식을 가장 먼저 목자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천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그들에게 전한다고 말합니다. 그 소식은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태어나셨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가 바로 구주의 표적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세상을 구원할 구주께서 큰 왕궁에 오신 것이 아니라 작은 마구간의 말구유에 누이셔서 목자와 같은 비천한 사람들도 구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상 만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역사는 이처럼 작고 보잘것 없는 말 구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의 구주께서 왕궁에 계시지 않고 낮고 천한 구유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교만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는 사람만이 이 구주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구주이신 예수님이 태어나셔서 말 구유에 누워 계실 때 수많은 천군 천사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평화가 임합니다.
적용
예수님은 어디 계십니까?
한마디
낮고 보잘 것 없는 구유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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