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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사야가 보기에 유다와 예루살렘은 소망이 없습니다. 그들을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죄하였습니다(1:2). 절기를 지키고 제사는 열심히 드리지만 악을 행합니다(1:11-17). 신실하던 성읍이 창기와 같이 되었고 정의와 공의는 사라졌습니다(1:21). 유다와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에게 삼켜져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1:7).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선다는 것입니다.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서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입니다. 많은 백성이 가며 말합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시온 산이 모든 높은 산 위에 굳게 서고 모든 산 위에 뛰어나게 되는 이유는 여호와의 말씀이 시온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전이 있는 시온 산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흘러나오고 만방이 와서 그 말씀을 배우고 그 가르침을 따라 살아갑니다. 무리들이 말씀을 배우고 그 가르침에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입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전쟁이 사라집니다. 주의 백성들이 여호와의 빛 가운데 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 놀라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성취 됩니다.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이 시온 산입니다. 시온 산에서 말씀이 나오고 만방이 와서 그 말씀을 배우고 그 가르치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우리 모임을 계속하여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이 시대의 시온 산으로 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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