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6
03/16
말씀 : 고린도전서 1:1-17(10)
제목 : 온전히 합하라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나는 바울에게 속했다”, “나는 아볼로에게 속했다”, “나는 게바에게 속했다”, 심지어 “나는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께 속했다”고 말하며 서로 갈라져 다투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간절히 권면합니다. 이 권면은 모든 사람이 똑같아지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듯이 서로 다른 모습과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하나의 공동체가 되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나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리스도께 속한 신자들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아볼로나 게바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바울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느냐고 묻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자기에게 세례를 준 지도자를 중심으로 당을 짓고 있었음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서 세례를 받았느냐는 본질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 특히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고 세련된 말이나 인간적인 지혜로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말의 지혜로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그리스도와 십자가에서 바울에게로 옮겨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간절한 소망은 성도들이 사람을 중심으로 모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모여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어떻게 모여야 할까요?
한마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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