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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같이 되었도다” 바울과 아볼로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충성했고, 서로 판단하거나 대적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이러한 자신과 아볼로를 배워서 서로 대적하며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을 마치 특별히 구별된 사람인 것처럼 여깁니다. 그들이 가진 복음 진리와 영적인 지혜를 아무에게도 받지 않고, 스스로 깨달은 것처럼 자랑합니다. 이미 배부르고, 부족함 없이 풍성한 왕이 된 것처럼 거만히 행동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왕이 된 것처럼 나도 함께 왕 노릇 한번 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바울을 비롯한 보냄을 받은 사도의 실제 삶은 왕 노릇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사도들을 마치 로마의 개선장군이 처형하기 위해 끌고 가는 노예처럼, 죽이기로 작정 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습니다. 세계 곧 하늘에 있는 천사와 땅에 있는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게 하셨습니다(9). 고린도 교회에서 분쟁하는 자들은 스스로 지혜롭고, 강하고 존귀하다 자랑하지만, 사도들은 그리스도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어리석은 자, 약하고 비천한 자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 맞으며 정처가 없습니다.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여 전도 비용과 생활비를 충당합니다.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해도 축복하고, 박해를 받으면 참고, 비방을 받아도 권면합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같이 되었도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일꾼의 충성되고, 실제적인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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