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6
03/31
말씀 : 마가복음 14:27-42(36)
제목 :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이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자신만은 그리하지 않겠다고 큰 소리 쳤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베드로의 근거 없는 자신감과 예수님의 말씀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책망하거나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실패까지도 품어주시고 그들을 인내로 기다려 주셨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인류의 죄 짐을 대신 담당하시는 대속의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버림받는 절대적 고독과 심판을 겪게 될 것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이에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십자가의 잔을 옮겨주시도록 간구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셨습니다. 세 번씩이나 이런 기도를 반복하셨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앞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나름의 뜻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큰 걸림돌이 됩니다. 참된 믿음은 자신의 뜻을 끝까지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우리도 겟세마네로 나아가신 예수님을 본받아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겠습니다.
적용
나의 뜻이 있습니까?
한마디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