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6
05/12
말씀 : 시편 38:1-22(9)
제목 :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오늘 시편은 ‘다윗의 기념하는 시’입니다. 절박하고 애처로운 탄원이 어떻게 기념이 될까요?

다윗은 자신의 심각한 질병이 죄에 대한 여호와의 책망과 징계임을 인정합니다. 살과 뼈와 머리의 상처보다 무겁고 아픈 것은 죄의 짐입니다. 종일토록 슬픔 중에 있으며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합니다. 다윗은 왜 이처럼 자신의 육신의 약함과 무거운 죄와 우매함을 숨김없이 드러냅니까?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하나님 앞에 기념(상기, 탄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자신의 아픈 부위를 가감 없이 내보이는 행위는 수치스러운 ‘전시’가 아니라 살기 위한 ‘탄원’입니다.

다윗이 실수하고 넘어져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사람들의 시선은 냉담합니다. 그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과 친척들도 멀리하였습니다. 생명을 찾는 자들이 이때다 싶어 괴악한 일을 말하며 올무를 놓고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고 있으니 할 말을 잃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고 응답을 기대하였습니다. 대적들은 그의 실족을 기뻐하며 스스로 교만하였습니다. 활발하고 강한 다윗의 원수들은 부당하게 그를 미워하였습니다.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선을 따른다는 이유로 다윗을 대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여호와의 응답을 바라며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다윗은 죄와 질병과 외면과 우글거리는 대적들 속에서 오직 하나님 앞에 소원을 드러냅니다. 절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도로 매달린 일들을 회상하며 기념합니다.
적용
도무지 희망이 없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한마디
기도로 하나님 앞에 모든 소원을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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