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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셨던 고라신과 벳새다, 가버나움의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방 도시인 두로와 시돈, 심지어 소돔보다도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더 많은 빛을 받았지만 그 빛에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완고함을 보시며 깊은 슬픔 속에서 “화가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시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비밀을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숨기시고 오히려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열어 맡기는 자들에게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길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계시입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심판의 경고로 말씀을 끝내지 않으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향해 “내게로 오라”고 초대하십니다. 쉼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십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가볍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다그치거나 억누르지 않으십니다. 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며 사는 데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운다는 것은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한 마음을 보고, 듣고,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짐은 가벼워지고 참된 쉼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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