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6
05/29
말씀 : 마태복음 15:21-28(27)
제목 : 주여 옳소이다마는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 가나안 여자 하나가 흉악하게 귀신들린 자신의 딸을 고쳐주시도록 간구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향해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메시아로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의 요청에도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시며 분명히 선을 그으셨습니다. 그럼에도 여인은 물러서지 않고 예수님에게 나아와 절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 그러자 이번에는 더욱 냉담하게 대답하셨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다’ 아니! 어찌 예수님이 고귀한 사모님에게 이렇게 상처가 되는 말씀을 하실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데 이는 믿음을 시험해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믿음이란 시련의 풀무를 통과해 보아야만 그것이 참된 것인지 거짓된 것인지 드러날 수 있습니다. 여인은 심한 모욕감을 느끼며 자존심의 상처를 입었지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주여 옳소이다’라고 하며 자신이 은혜받을 자격이 없는 자임을 겸손히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며 재치 있게 간구했습니다. 여인이 믿음과 겸손으로 풀무의 시련을 통과한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비로소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며 여인을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귀신들린 딸을 고쳐주셨습니다.
적용
차가운 침묵과 거절 앞에 뒤돌아섭니까?
한마디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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