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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편은 42편과 하나의 시로 보고 있습니다. 낙심한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하며, 어떻게 소망이신 하나님을 찾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경건하지 않은 나라,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1). 그는 원수에게 억압받으며 슬프게 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인은 힘이 되신 하나님이 왜 자신을 버렸느냐고 탄식합니다(2). 하지만 낙심이 될 때 슬퍼하고 탄식만 하지 않았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왔을 때 하나님이 밤낮으로 행진하도록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을 떠올립니다(출13:21). 하나님이 주의 빛과 진리를 길잡이로 보내셔서 자신을 주께서 계신 성전으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3). 하나님이 주의 빛과 진리로 인도해 주실 때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 있게 됩니다. 시인은 상황이 변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만나 예배하면 영혼의 참 만족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주의 빛과 진리를 자신을 성전으로 인도해 주는 안내자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의 빛과 진리는 말씀과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낙심할 때에 하나님께로 인도해 줄 수 있는 분은 말씀과 성령님이십니다(시119:105, 엡2:18). 시인은 하나님이 주의 빛과 진리로 성전으로 인도해 주실 때에 기쁨이신 하나님께 나아가겠다고 합니다. 기뻐하면서 수금으로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겠다고 합니다(4). 시인은 마지막 후렴구로 42편처럼 낙심하고 불안해하는 자신의 영혼에게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라고 합니다. 이는 문제와 원수에게 고정되어 있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기다리겠다는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계속해서 찬송하겠다고 합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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