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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는 곡식을 고운 가루로 만들어 드리는 제사입니다. 매일 먹는 곡식으로 제물을 드리니, 일상의 제물이요 평상시의 헌신입니다. 내가 먹지 않고, 한 움큼은 하나님께, 나머지는 제사장 몫으로 돌리는 특별한 제물입니다. 소제를 드리는 경우,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유향을 화제로 드립니다. 유향이 비싸서 드릴 수 없는 경우에는 화덕에 구운 것(4), 철판에 부친 것(5), 냄비의 것(7)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소제를 드릴 때 주의할 점은 누룩이나 꿀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11). 누룩이나 꿀은 본질을 변화시키거나 곡식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넣습니다(13). 소금은 변하지 않는 속성과 영원함을 상징하므로,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라고 합니다. 첫 소산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인 처음 익은 것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소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고운 가루로 드려야 합니다. 곡식이 고운 가루가 되려면, 갈아야 하고 찧어야 합니다. 갈거나 찧으니 완전히 죽습니다. 형체가 완전히 사라지고, 죽어야 제물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모든 죽는 고통을 다 받으셨습니다. 온몸이 채찍질로 갈가리 찢겼습니다. 1,000번 이상 기절하고 깨어나며 철저히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거룩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가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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