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6
10/22
말씀 : 고린도후서 4:7-18(7)
제목 : 질그릇에 보배를 가졌으니
바울은 자신을 질그릇이라고 말합니다. 질그릇은 유약을 바르지 않고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구워낸 투박한 그릇을 가리킵니다. 질그릇은 고려청자와 같이 비싸거나 스테인리스 그릇처럼 튼튼하지 않습니다. 쉽게 깨집니다. 그가 자신을 질그릇이라고 말한 것은 그만큼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한 물건은 질그릇에 담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질그릇과 같이 연약한 자신이 보배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보배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복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보배이신 예수님을 질그릇인 우리 안에 두신 것은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큰 능력이란 환난과 박해를 받아도 낙심하지 않고 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망하지 않을 힘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전파하며 많은 환난을 당했습니다. 핍박으로 죽음의 위협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질그릇 안에 계신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은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바울을 지켜주셨습니다. 환난과 핍박을 감당하게 하실 뿐 아니라 가는 곳마다 생명을 살리는 역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더욱 담대하게 부활의 소망으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의 겉 사람은 늙고 병들었지만, 그의 속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볼 때 그를 강하게 하고 능력있게 한 것은 그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보배이신 예수님을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배이신 예수님이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이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난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가 어떻게 환난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한마디
보배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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