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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과 그들의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금식하지도 않고 먹고 마시는 것을 보고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금식도 하지 않는 불경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들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에는 금식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식이 필요한 때는 예수님을 빼앗길 때라고 말씀 하십니다. 또 예수님은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사람이 없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 아니라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옷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예수님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사람이 없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새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질 뿐 아니라 부대도 못쓰기 때문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새 옷 조각과 새 포도주는 새롭기 때문에 신축성이 있고 변화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면 낡은 옷과 낡은 가죽 부대는 딱딱하게 굳어 있기 때문에 쉽게 부서지고 깨집니다. 당시 예수님의 사상과 가르침은 새 포도주와 같이 새롭고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낡은 전통으로는 예수님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새 포도주이신 예수님을 낡은 전통으로 담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묵은 포도주를 좋아하는 것처럼 낡은 전통과 고정된 생각에서 머물러 있기를 잘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내 삶에 모시고 따르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늘 새롭고 생명력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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