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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목자라 할 수 있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오른 손 마른 사람과 같은 그 시대 양 무리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교권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여 예수님을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이런 시대 배경 가운데 예수님은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셨습니다. 밤이 새도록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셨습니다. 날이 밝았을 때,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습니다. 사도란 하나님 나라의 전권대사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어둡고 절망적인 시대에 열 두 사도 양성의 방향을 잡으셨습니다. 그 시대를 섬기고 감당할만한 영적 지도자를 직접 키우셨습니다.
그 위대한 일 앞에 열두 명은 너무나 적은 수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무리를 세우려 하시기보다 소수의 리더 양성에 집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신앙을 배우고 본받아 장차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할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키우기를 소망하셨습니다. 소수의 리더 양성이야말로 하나님의 지혜요, 경륜입니다.
한편, 예수님이 택하신 열두 명은 출신 배경이 다양했습니다. 어부도 있었고, 세리도 있었고, 열혈당원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분이 비천하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겸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배우려는 마음이 있었고, 순수했습니다. 예수님은 특별한 유형의 사람을 선호하지 않으시고 모든 족속에게 소망을 두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부르심에 겸손히 순종한다면 시대를 섬길 위대한 영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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