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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씨 중에서도 가장 작은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그 씨가 일단 심기면 그 씨로부터 파아란 싹이 나오고 자라서 줄기가 됩니다. 그 줄기는 더욱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게 됩니다. 이 겨자씨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외적 성장을 가리킵니다. 처음 시작한 하나님 나라가 너무나 보잘 것 없어 보이고 미미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라고 성장하여 온 세계를 뒤덮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습니다. 가루 서 말은 40리터로 약 100명이 먹고 남을 정도의 상당한 양입니다. 이 많은 가루를 부풀게 하기 위해 필요한 누룩의 양은 고작해야 한 스푼 정도입니다. 누룩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밀가루 반죽을 하룻밤 사이에 전부 다 부풀게 할 정도로 강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심령 속에 심겨진 하나님 나라는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룩과 같이 한 사람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삶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나아가 캠퍼스와 전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꼬부라진 여인에게 임한 하나님 나라는 매우 작아 보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는 겨자씨와 누룩과 같이 크게 성장하고 온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꼬부라진 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심는 1대1 사역은 너무나 작고 미미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캠퍼스와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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