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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는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재판은 정의의 상징이 되어야 합니다. 그 곳에 악이 있으니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이로 인해 억울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정의는 굽어지고 불의가 판을 쳤습니다. 전도자는 이때 의로운 심판을 바라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때 의인의 소망을 이루십니다. 악인들이 아무리 심판이 없다 주장해도 그 때는 반드시 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의 재판과 다릅니다. 공의가 중심에 우뚝 서 있습니다. 불의는 조금도 설 자리가 없습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우리는 이 심판의 날을 소망합니다.
전도자는 사람과 짐승이 다름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합니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습니다. 결국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습니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니 다 흙으로 돌아갑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이를 보면서 전도자가 깨닫습니다.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현재 주어진 자기 일에 감사하고 기쁨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몫입니다. 사람들은 현재 자기 일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막연한 미래를 기대하며 현재 자기 일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남의 일을 부러워하며 자기 일에 불만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삶은 한 번 뿐입니다. 미래만 기다리면 어느 새 죽음의 순간이 옵니다. 현재 자기 일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현재 나의 학교생활, 나의 직장생활, 나의 가정생활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현재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현재 자기 일을 즐거워하지 못하면 미래의 기쁨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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