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2
09/30
말씀 : 이사야 3:16-4:6(4)
제목 : 소멸하는 영으로 더러움을 씻기시며
시온의 딸들은 그 시대를 품고 기도해야 할 영적 어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냈습니다. 이는 형제들을 유혹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게 하십니다. 그 날에 그들이 자랑하던 액세서리는 제해버리시고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게 하십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들이 마음에 품고 연모하던 장정은 칼에,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을 정도가 될 것입니다(1). 하나님은 스스로 자랑하고 소망하던 것을 깨뜨리십니다.
한편 그 날은 참혹한 심판의 날이면서도 동시에 구원과 회복의 날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입니다. 싹은 새로운 생명을 상징합니다. 전란이 휩쓸고 지나가는 때, 시온에 남아 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남겨놓으신 자들입니다. 그들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게 됩니다.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청결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보호해주십니다(5,6). 세상이 인간의 죄 때문에 황폐해질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남은 자들을 세우시고 성령으로 깨끗케 하십니다. 그 백성과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해주십니다. 이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을 생각할 때, 캄캄한 이 시대에도 큰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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