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3
09/09
말씀 : 사무엘하 6:1-23(15)
제목 : 기쁨으로 언약궤를 옮겨온 다윗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때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언약궤는 반드시 레위 족속인 고핫 자손이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만 했습니다(민4:15). 그런데 다윗은 마음이 급한 나머지 언약궤를 수레에 싣고 왔습니다. 그는 의욕이 앞서서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때 큰 화가 임했습니다. 수레를 몰고 오던 소들이 뛰자 웃사가 손을 들어 궤를 붙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은 아무리 다윗이 왕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을 때 징계를 받는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를 상징하는 성물입니다. 언약궤를 모셔 오는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런 점에서 언약궤를 모셔오고자 하는 다윗의 열정은 귀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을 지키지 않는 것은 용납될 수 없었습니다. 오벧에돔에 잠시 머물러 있던 언약궤를 다시 모셔 올 때 다윗은 이제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법도대로 운반했습니다. 언약궤가 왕궁에 들어올 때 다윗은 너무나 기뻐서 힘을 다하여 감격의 춤을 추었습니다. 또한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말할 수 없는 감격을 표현했습니다. 언약궤를 옮겨오는 과정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지만 다윗은 쓴 뿌리를 품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허물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더 순수하게 더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결단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진심과 열정은 왕으로서의 체면과 자존심도 뛰어넘게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세속적인 욕망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을 어떤 자세로 섬기고 있습니까?
한마디
경외심과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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