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4
04/02
말씀 : 사도행전 11:1-18(14)
제목 :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막겠느냐
고넬료 사건 후 예루살렘에 올라간 베드로를 할례자들이 비난했습니다.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여전히 유대 선민의식에 갇혀 이방인들은 함께 할 수 없는 부정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새 역사에 눈을 떠야 했습니다. 베드로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일을 자세히 간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짐승들이 가득한 큰 보자기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거부하는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일어나 잡아먹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후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왔고 성령께서 아무 의심 없이 함께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천사를 통해 고넬료로 하여금 베드로를 청하도록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스스로 고넬료 집에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께서 그들에게도 임하셨습니다. 그것은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임했던 성령님의 역사와 똑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말합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이자 사도 중의 대표입니다. 이런 그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민 구속 역사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이를 위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의 선물을 내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사람이 누구이기에 감히 막을 수 있겠습니까? 베드로는 하나님의 뜻에 다만 “아멘”으로 순종했습니다. 베드로를 비난했던 할례자들은 잠잠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며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음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때로 우리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선하신 뜻이 있습니다. 고정 관념과 자기 생각의 틀에 갇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틀을 깨고 하나님의 뜻을 영접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뜻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
한마디
영접과 순종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