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4
04/27
말씀 : 다니엘 10:1-11:1(19)
제목 :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바사 왕 고레스 삼년에 다니엘은 환상 가운데 큰 전쟁에 대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 때 다니엘은 3주 동안 하나님 앞에서 겸비한 자세로 슬퍼하며 기도했습니다(2,12). 그 해 정월 이십사 일, 다니엘은 힛데겔 강가에서 환상 중에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는 세마포 옷을 입고, 순금으로 만든 허리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그의 몸은 황옥 같았고, 얼굴은 번개처럼 환했으며, 눈은 불 같았고, 팔과 다리는 빛나는 놋쇠처럼 반짝였습니다. 목소리는 무리가 외치는 소리 같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었습니다(계1:13-16). 환상을 본 다니엘은 온 몸에 힘이 빠졌고, 얼굴은 죽은 사람처럼 창백해졌습니다.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을 보지 못했지만, 분위기에 압도 되어 두려워하며 도망쳤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권위가 얼마나 큰가를 보여줍니다.

주님의 손이 다니엘의 손과 무릎을 어루만져 일으켜 세웠습니다. 주님은 다니엘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안심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온 것은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응답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다니엘이 기도하기 시작한 첫날부터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모두 들으셨습니다. 기도 응답이 21일 동안 지연된 이유는 사탄의 하수인인 바사 왕국의 군주가 방해하여 다니엘에게 오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가엘의 도움으로 다니엘에게 오게 되었고, 마지막 날에 이루어질 일들을 설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아직도 힘이 빠져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습니다. 이에 주님은 그를 만지며 강건케 해주셨습니다.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19a) 다니엘은 힘이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다시 전쟁에 관한 메시지를 들려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위로와 힘을 주실 때만 은총 받은 사람이 다시 강건해집니다.
적용
큰 근심 중에 있습니까?
한마디
강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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