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4
08/19
말씀 : 아모스 4:1-13(12)
제목 :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하나님은 사마리아 여인들을 향해서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4:1). 여기서 바산의 암소들은 사마리아의 귀부인들을 가리키는 호칭입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고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고 할 만큼 타락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그들은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했습니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며 죄를 범했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실제 삶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십일조와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스스로 만족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각 처소에 양식이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에게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한쪽에는 비를 주시고 다른 쪽에는 비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와 팥중이로 포도원과 무화과나무를 먹게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과거 애굽에서처럼 전염병을 보내 북이스라엘을 치시고 전쟁에 패배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듯이 북이스라엘의 성읍을 무너뜨리셨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하나님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어찌하든지 회개하도록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끝까지 하나님에게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에게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날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대항하여 일어나시는 날입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방문은 심판을 위한 방문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한마디
회개하고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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