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4/19
말씀 : 로마서 4:1-8(6)
제목 : 의로 여기심을 받은 사람의 복
아브라함이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여기서 의롭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하셨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다’라는 의미입니다. 아브라함이 말씀에 순종해서 의롭게 되었다면 그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신 것은 그가 “네 자손이 하나님의 별과 같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의롭게 된 것은 마치 일하지 않았지만 은혜로 품삯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일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봉급을 받았다면 그것은 큰 은혜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일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신분이 수직 상승하여 왕이 된 것을 사람들은 복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이 왕이 된 것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불법을 용서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이 복 있다고 말합니다. 그가 이렇게 하나님이 의롭다고 여김을 받는 것이 복이라고 말한 이유는 죄로 인해 뼈가 썩는 고통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밧세바와 간음을 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충신 우리아를 죽이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고 하나님과 분리된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한 다윗에게 죄 사함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의 불법을 용서하시고 그의 모든 죄를 가려주셨습니다. 그가 고행을 하거나 율법을 열심히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신 것이 아니라 그가 죄 사함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었을 때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습니다. 왕이 되는 것보다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 것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복입니다.
적용
무엇을 축복이라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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