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5/08
말씀 : 창세기 33:1-20(10)
제목 : 하나님의얼굴을본것같사오며
브니엘의 아침을 맞이한 야곱은 달라졌습니다. 그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형 에서를 만나고자 했습니다. 그는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형에게 나아갔습니다. 이런 야곱을 에서는 어떻게 맞이했습니까? 분노에 찼던 20 년 전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도 달려와서 야곱을 맞이했습니다. 두 형제는 서로 안고 입 맞추고 울었습니다. 두려움과 복수의 상봉이 아니라 감격적인 형제의 상봉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서원대로 그가 평안히 고향에 돌아올 수 있도록 에서의 마음도 변화시키셨습니다.

야곱은 형에게 예물을 받도록 청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 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야곱에게 있어 서 형 에서의 얼굴은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고 이를 갈던 형 의 얼굴만 생각하면 오금이 저렸습니다. 피하고 싶은 얼굴, 부담스러운 얼굴, 보면 죽을 것 같은 지옥사자와 같은 얼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형의 얼굴이 이제는 하나님의 얼굴처럼 보였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보일 수 있었을까요? 형이 변화된 모습으로 야곱을 맞이한 것에도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야곱의 변화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야곱은 지난밤에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존재가 변 화되어 브니엘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을 때 형의 얼굴도 하나 님의 얼굴로 보였습니다. 그가 변화되었을 때 모든 것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환경이나 사람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런 것들이 변화되어야만 행복이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현대인들이 인간관계에서 피곤함을 느낍니다. 학교에서, 직 장에서, 가족에서, 신앙 공동체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얼굴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변화되면 부담스럽던 얼굴도 하나님의 얼굴로 보입니다. 내가 변화되면 힘든 상황도 다르게 보입니다.
적용
다르게 보고 싶습니까?
한마디
나부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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