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5/28
말씀 : 욥기 36:1-33(6)
제목 : 고난 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
엘리후의 마지막 말입니다. 엘리후는 다시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훈련하신다는 주제로 돌아 갑니다. 하나님이 의인을 고난으로 훈련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훈련 중 에서도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십니다. 어떤 공의를 베푸십니까? 첫째, 하나님은 의인에게 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돌보십니다 (7). 의인은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을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시고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십니다. 둘째, 교만한 행위 를 알게 하십니다. 의인에게도 고난이 옵니다. 왜 올까요? 엘리후는 하나님이 고난을 통 해서 교만을 알게 한다고 말합니다. 뜻하지 않게 족쇄에 매이거나 환난의 줄에 얽혔으면 자신들의 소행과 악행과 교만한 행위를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교만을 알기가 어려운데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교만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때 교만함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고난을 통해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악인은 고난의 때 분노하고 패 망하지만, 의인은 고난을 통하여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은 귀를 열어 주사 교훈을 듣게 하시고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사 형통하게 하십니다. “학대 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 학대를 당할 때 귀가 열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훈련의 도구입니다.

고난의 의미를 가르쳐 준 후에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의 목적은 고난을 통해 멸망으로부터 건지는 것임을 말해 줍니다. 욥이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웠다면 하나님이 그를 환난에서 이끌어 내사 좁지 않고 넉넉한 곳으로 옮겨 잔치 상을 받게 하심을 말합니다 (16). 그러나 엘리후는 욥이 고난 받는 것이 인과응보에 기초한 것임을 다시 말합니다. “ 악인의 받을 벌이 그대에게 가득하였고 심판과 정의가 그대를 잡았나니” 엘리후는 고난 가운데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공의를 말했지만 여전히 그는 인과응보의 논리에 기 초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적용
고난을 통해 어떤 훈련을 주십니까?
한마디
교만을 알게 하시며, 교훈을 듣게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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