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8/23
말씀 : 고린도전서 7:1-24(17)
제목 :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바울은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다고 말합니다. 결혼하지 말고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성적인 유혹이 만연한 고린도에서 음행의 죄에 빠지지 않고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는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정을 이루었다면 남편은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남편에게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통해 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결혼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성을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것이요, 분명한 죄입니다. 가정에서의 성생활은 두 사람이 한 몸이 되는 것이므로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합니다.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해 합의한 후 얼마 동안은 분방할 수 있으나 다시 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절제 못함으로 사탄이 시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자들은 절대 이혼해서는 안 됩니다. 아내나 남편이 배우자가 믿지 않는다고 해서 버리면 안 됩니다. 불신자가 신자인 배우자를 통해 거룩하게 되고, 믿음을 가지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가 갈라서기를 원하며 떠나간 경우, 신자인 배우자는 구애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불신자를 개종시킬 수 있다는 기대와 소망을 갖고 신자가 불신자와 결혼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를 구원하게 될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은 피해야 합니다. 기혼자나 미혼자나, 할례자나 무할례자나, 종이나 주인이나 누구든지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타이틀과 지위가 높아지고 형편이 좋아지고 여유가 생기면 헌신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유 생긴다고 헌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은 주인으로서, 종은 종으로서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 위치와 형편 속에서 주님에게 헌신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적용
형편이 좋아져야만 헌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부르심을 좇아 헌신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