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8/24
말씀 : 고린도전서 7:25-40(35)
제목 : 오직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처녀에 대해서는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결혼하지 말고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장가가는 것이나 시집가는 것이 죄 짓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그 때가 단축되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웠다는 뜻입니다. 임박한 종말로 인해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해야 합니다. 성도는 이 세상의 일상사에 매이지 말고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종말이 다가오면 이 세상의 외형이 다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독신생활을 주장하는 이유는 장가 간 자나 시집 간 자가 마음이 갈라져서 온전히 주님에게 향하지 못하고 세상일을 염려하며 배우자를 기쁘게 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장가가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오직 주의 일을 염려하고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생각합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의 몸과 영을 거룩하고 순결하게 하여 주를 섬기고자 힘씁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기혼자이든 미혼자이든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기기를 원했습니다. 신자는 주님을 위해서라면 결혼할 수도 있고, 결혼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혼하는 자도 잘 하는 것이지만 결혼하지 않고 주를 전심으로 섬기는 자는 더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더 잘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내 마음을 갈라지게 하는 것이 있습니까?
한마디
오직 주님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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