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8/30
말씀 : 고린도전서 11:2-16(2)
제목 : 전통을 지키므로 칭찬하노라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을 기억하고 또 전해 준 전통을 지키고 있음을 칭찬합니다. 전통이란 교회의 질서나 양떼들의 유익을 위하여 만들어진 규율이나 관례를 말합니다. 신체에 있어서 머리는 그 몸을 대표합니다. 머리는 계획하고 방향을 잡습니다. 이런 점에서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질서는 교회 안에서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당시 예배 때 여자들은 너울을 쓰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남자에게 여자에 대한 주권을 부여하신 것을 인정하는 표시였습니다. 그런데 만일 남자가 복종을 상징하는 너울을 쓴다면, 그것은 남자에게 주권을 부여하신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너울을 쓰지 않고 공동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그 머리인 남자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남자를 돕는 배필로 지으셨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이 영적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남자와 여자의 우열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속해 있으며, 서로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당시 사회에서도 여자는 긴 머리를 하고 남자는 짧은 머리를 했습니다. 본성적으로도 남녀의 구별이 분명한데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안에서 더욱 질서를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임에도 여러 전통들이 있습니다. 전통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더 나은 전통이 나오기까지 교회의 질서와 영적 유익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전통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기쁨으로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성경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까?
한마디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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