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8/31
말씀 : 고린도전서 11:17-34(33)
제목 : 서로 기다리라
당시 주일 예배 후에 만찬을 했습니다. 이때 서로 교제하며 부자가 가난한 자에게 자기의 것을 나누어 줌으로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애찬 곧 사랑의 잔치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애찬이 교회에 유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애찬을 나눌 때 자기 파 사람들끼리만 음식을 나누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자들은 많은 음식을 장만해 가지고 와서 자기들끼리만 돌아 앉아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 결과 가난한 사람은 시장하고, 부자는 너무 많이 먹고 마셔 취했습니다. 가난한 자들이 수치를 당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부자들의 사랑 없음을 책망하며 주의 만찬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우쳐 줍니다. 주의 만찬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죽임 당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떡을 먹고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을 기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말은 애찬을 나눌 때 마다 주님이 받으신 고난과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을 기억하고, 항상 하나님에게 감사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주의 만찬을 먹을 때 자기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죄를 깨닫고, 회개한 후에 감사함으로 먹고 마셔야 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합당하지 못하게 만찬을 행하여 주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징계를 통해서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시고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도록 도우셨습니다. 주의 만찬을 위해 모일 때에는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고 섬겨야 합니다. 서로 돌아 보고 사랑으로 섬기는 것은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적용
대속의 사랑을 기억합니까?
한마디
사랑의 식탁을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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