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9/03
말씀 : 출애굽기 2:11-22(22)
제목 : 모세를 광야 훈련시키신 하나님
모세가 성장한 후 어느 날 밖에 나갔다가 애굽인이 히브리인을 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세는 주위에 사람이 없음을 보고 애굽인을 쳐서 죽여 모래 속에 묻었습니다. 이튿날 그는 히브리인 둘이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세는 그 중 잘못한 자를 나무랐습니다. 그러자 그는 모세에게 대들며 모세가 사람을 죽인 일을 폭로했습니다. 모세는 일이 탄로 난 것을 알고 두려웠습니다. 이 정보를 들은 바로왕은 모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에 모세는 미디안 땅으로 도망하여 거기서 살았습니다. 자기 의지와 혈기로 사람을 돕고자 했을 때 모세는 동족으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애굽 왕을 피해 광야로 쫓겨 가야 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훈련이 요구되었습니다.

미디안 땅에 도착한 모세는 위기에 처한 제사장의 일곱 딸들을 도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제사장은 모세를 집에 초대했습니다. 모세가 그 집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자 제사장은 자기 딸 십보라를 주었습니다. 얼마 후 모세는 아들을 낳았는데 그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부르며, “내가 낯선 땅에서 타국인이 되었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의 내용처럼 모세는 황태자의 대접을 받다가 광야에서 외로운 나그네가 되었습니다. 그는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낮고 비천한 자리까지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광야 훈련을 통해 겸손하고 온유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민12:3). 또 양을 치면서 목자의 심정을 배우고 동족을 섬기는 내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한 사람을 오랫동안 연단시키심으로 새 역사를 준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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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광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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