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5
09/30
말씀 : 마태복음 21:33-46(42)
제목 : 버린 돌이 머릿돌로
포도원 농부의 비유는 악한 종교 지도자들의 죄악을 깨우쳐 주는 말씀입니다. 주인이 최상의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었습니다. 열매를 거둘 때에 세금을 받으려고 종 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심히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습니다. 그래도 또 종을 보내자 그렇게 했고, 아들을 보내자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고 말했습니다. 착한 농부들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첫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둘째, 청지기의 신분을 망각하고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세를 받은 농부가 결코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셋째, 탐욕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았습니다. 악한 농부들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들이 그들의 입으로 말했습니다.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탐욕으로 악해졌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까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가 욕심이 들어오면 악한 농부가 될 수 있습니다. 은혜를 망각하면 세를 내지 않는 악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욕심을 채우고자 하나님의 뜻을 저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을 살펴 청지기의 본분을 상기하고 맡은 직분에 겸손히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종교 지도자들이 버린 예수님을 구원역사에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습니다. 구원의 기준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이 돌 위에 떨어지는데, 그들은 곧 깨지고 부수어져 가루가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받음을 뜻합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을 향한 말씀인 줄 알았지만 무리를 무서워하여 예수님을 잡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버린 돌을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시는 분입니다. 창세기에서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버림받은 그를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적용
착한 농부입니까? 악한 농부입니까?
한마디
분수를 알고 세를 잘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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